반응형 소설6 1인용 식탁 - 윤고은 저 - 문학과 지성사 1인용 식탁 - 윤고은 저 - 문학과 지성사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회사 다니며 밥 혼자 먹는게 고민이라고 당시 같이 다니던 사람에게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책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게 되었는데 혼자 밥먹는 방법을 터득한게 아닌... 놀라운 것을 깨닫게 되는데...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혼자 음식점에 온 사람에게 몇 분이냐고 묻는 주인은 둔하다. 그러나 그곳이 고깃집이라면 꼭 그렇게만 볼 수도 없다. 삼겹살 2인분, 공깃밥 하나, 소주 한 병, 특별히 괴상한 취향은 아니지만, 오후 7시에 혼자 온 여자의 주문치고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다. 여자는 쌈 세 번에 소주 반잔씩, 양손을 다 써가며 조요한 식사를 한다. 고기를 집게로 뒤집고 가위.. 2022. 6. 19.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데이비드 발다치 저 / 황소연 역 - 북로드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 데이비드 발다치 저 / 황소연 역 - 북로드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2015 아마존 베스트 오브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영국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5만 건에 달하는 굿리즈, 아마존 독자 리뷰 전 세계 1억 1천만 부 판매, 32권의 전미 베스트셀러,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스릴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 신작 소설 베스트셀러를 잘 보는 얉은 독서 성향도 있지만 라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컸습니다. 저는 기억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2. 이 책에서 인상 싶었던 구절 나는 에이머스 데커다. 마흔두 살인데 열 살은 더 들어 보인다(그나마 상태가 괜찮은 날에. 지난 479일 동안 괜찮은 날은 거의 없었지만). 심적으로는 100년도 더 산 것 같다. 한.. 2022. 6. 17. 돌이킬 수 있는 - 문목하 장편 소설 - 아작 출판사 돌이킬 수 있는 - 문목하 장편 소설 - 아작 출판사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읽은 사람들의 평이 좋았구요 대여할 수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리디 페이퍼 프로로 대여하는 이벤트로 봤습니다. 2. 이 책의 줄거리 촉망받는 신입 수사관 윤서리, 하지만 부패경찰을 도와 일하게 된 그녀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범죄조직을 건드리고, 비공식 명령을 받아 어느 암살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구역은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폐쇄된 유령도시, 4만여 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참혹한 재해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그곳에 보내진 그녀는 아무도 없어야 할 도시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을 발견하고, 그보다 더 놀라운 그들의 초능력을 목격하게 되는데…. 처음 장면이 건물들이 날라다니고 총알이 멈추는 장면부터 시작하고요... 2022. 6. 6. 연애의 행방 - 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 역 - 소미미디어 연애의 행방 - 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 역 - 소미미디어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히가시노 게이고'란 작가가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2.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구절 결혼과 함께 짋어져야 할 온갖 번거로운 책임이 두려워 식장에 들어가기를 한사코 미루는 이들에게도 '어지간히 하고 이제 그만 체념해야 할 때'가 찾아오게 마련이다. 손익 계산기만 두드리다 보면 사랑은 떠나간다. 어쩌면 인생의 소중한 기회도 87% 작가의 말처럼 손해 볼 게 뻔한 짓을 향해 달리는 '각오'와 함께 누군가 미친 짓이라고 까지 말했던 그 전쟁터를 향해 일단 뛰어들고 보는 '배짱'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랑인지도 모른다. 87% 아무리 괜찮은 조합의 사랑이 싹텄더라도 그것을 포기해야 할 순간이 있다. 비인간적.. 2022. 6. 1. 캐빈 방정식 - 김초엽 - 밀리 오리지널 캐빈 방정식 - 김초엽 작가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란 단편 모음집을 읽고 김초엽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던 중 밀리의 서재에서 김초엽 작가의 캐빈 방정식이라는 단편 소설을 찾아냈습니다. 믿고 보는 김초엽 작가이기에 주저 없이 읽게 되었습니다. 2. 줄거리 줄거리는 단편이기 때문에 정말 살짝만 적겠습니다. 캐빈이란 것은 관람차의 사람이 탈수 있는 공간을 뜻합니다. 울산 도시 한복판에 있는 관람차에 기이한 소문들이 무성한 것을 주인공은 관심조차 없었지만 언니가 한번 가보라는 이야기에 관람차를 타러 가는 이야기입니다. 언니는 불의의 사고로 시간 지각 지연 증후군에 걸렸습니다. 사고로 뇌기능이 손상되어 시간을 지각하는 뇌의 부분이 문제가 발생한 것이죠. .. 2022. 3. 30. 지구 끝의 온실 - 김초엽 - 자이언트북스 지구 끝의 온실 - 김초엽 작가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김초엽 작가의 책을 첫책을 읽은 것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었습니다. 읽었을 때 가슴속에 먹먹함이 남았고 재밌게 읽었었죠. 와 이 작가 글 잘쓴다. 그래서 찾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 있을까?' 오오옷 있네요! 지구 끝의 온실은 밀리의 서재에서 독점 계약 해서 쓴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 소설입니다. 밀리의 서재 계약이 종료되었는지 종이책으로 나왔어요. 뭐 저는 이북 리더기가 있으므로 이북리더기로 읽었습니다. 요번에 한정판 커버로 새로 나왔는데 책 표지가 이쁩니다. 사... 사고 싶다! 줄거리를 간단히 적어볼게요. 2. 줄거리 먼 미래의 어느 시점. 줄거리 - 미래의 어느 시점 더스트생태연구센터에 근무하는 아영은 폐허.. 2022.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