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 - 이진희 지음 - 대림북스
스트레스와 피로에 휩싸여 '격렬히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번아웃 증후군 극복 프로젝트
잘 안보이시죠? 타이핑 해드리죠~ 저자가 독자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예전과 달리 열정이 사라졌다고 느껴지나요?
주변에 냉담해지고 무관심해지진 않았나요?
만사가 귀찮은가요? 피로에 시달리고 있나요?
짜증, 불안 등 감정 조절이 잘 안되나요?
업무 성과들도 점점 떨어지고 있지 않나요?
다시 한번 겅강하고 에너지가 넘쳤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1. 이 책을 읽은 동기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기를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정해진 루틴에 맞춰서 살아갈때 '이대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구나.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안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책을 읽는 편이었는데 그 때 눈에 들어온 책이었습니다. 뭐... 읽었죠.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연구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에 도달하는 글루코스가 전체 양의 6퍼센트 줄어든다고 한다. 뇌는 글루코스라는 밥을 먹어야 힘을 내어 인지, 판단, 사고 등을 할 수 있는데 이 글루코스 양이 부족해지면 사람들은 더 느려지고, 창의력이 떨어지며, 더 스트레스를 받고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 즉, 더 잤으면 더 잘할 수 있었던 것을 덜 자서 결과가 덜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면 나는 단 하룻밤의 잠도 추가 이익을 올릴 기회와 맞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최고 경영자인 제프 베저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8시간 동안 완전하게 눈을 감고 자는 것이 스트레스와 과로에 대항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9%
'잠을 좀 못자면 어때', '주말에 일하면 어때'와 같이 젊은 혈기에, 열정에 처음에는 무리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시절이 우리에게도 분명 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젠가 게임에 비해 사람은 중심을 잃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자신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것을 모르다 한순간에 무너지게 된다.
31%
그들은 실제 회사 팀원들이 받는 긍정적, 부정적 피드백의 양을 측정하고 둘 사이의 상호작용을 계산했는데 그 결과 긍정성과 부정성 비율이 2.901대 1이상일 때 수익성이 두드러지게 증가했고, 다면평가에서도 현저한 개선을 보였다. 반대로 비율이 그 이하로 떨어질때는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가 급락했고 이직율 역시 증가했다고 한다.
45%
미국을 대표하는 정치사상가이자 신학자인 라인홀드 니버는 "주여, 제가 변화시킬수 없는 일을 받아들일수 있는 마음의 평온함을, 제가 변화시킬수 있는 일들을 변화시키는 용기를, 그리고 이 두가지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라는 말을 했다. 필자는 이말을 이렇게 고치고 싶다. "성실해야 하는 것에서는 이을 이어나갈 수 있는 끈기를, 멈추어야 할 곳에서는 단호하게 멈출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라고 말이다.
무조건 참는 것은 결국 번아웃과 골병을 낳는다. 그러니 주어진 시간과 방식하에서 최선을 다해보되그리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멈추고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때다. 두렵다는 이유로 정체하려는 순간, 더 많은 것을 잃게 된다.
60%
달라이 라마는 삶의 목표를 '행복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일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지, 행복의 상위 목표가 아니다. 일 때문에 더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삶의 목표를 잊어버린 채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놓치지 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함으로써 일과 건강, 행복 사이의 균형을 잡길 바란다.
92%
3. 이 책을 다 읽고
정말 중요한 것은 건강인 것 같다. 늘 쫓기듯이 살고 무언가 일을 해놓지 않으면 안될 것 같고 이런 감정에 시달리는 것이 일을 하는데 있어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부산물이라 하더라도 건강할 수 있게 점심 때 산책을 하고 주말에 잘 쉬고, 자는 시간을 확보하여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여러분들 파이팅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블로그 이사갑니다. 주인장의 새 블로그 보러 가기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 진민영 저 - 문학테라피 (0) | 2022.06.07 |
---|---|
돌이킬 수 있는 - 문목하 장편 소설 - 아작 출판사 (0) | 2022.06.06 |
스님의 주례사 - 법정 / 김점선 그림 - 휴(休) 출판사 (0) | 2022.06.05 |
왜 우리는 행복을 일에서 찾고 일을 하며 병들어갈까- 요아임 바우어 - 책세상 출판사 (0) | 2022.06.04 |
트렌드 코리아2020 - 미래의 창 출판사 (0) | 2022.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