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독서법 - 이토 마코토 저 / 김한결 역 - 샘터 출판사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책을 읽는 것에 대한 효용을 모르겠거나 내가 책을 읽는 것에 있어서 제대로 읽고 있는지 의심이 될 때 이런 독서법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결국 자기 안에 대조할 재료가 많을수록 타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기 박사는 "흔히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일수록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견해는 뇌과학의 견지에서도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슬픈 경험을 했으므로 상대의 슬픔을 이해하고, 자신이 아픔을 겪었으므로 상대의 아픔에 공감한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라고 적었다.
14%
도쿄 스기나미 구립 와다중학교 지낸 후지하라 가즈히로 선생은 저서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에서 "독서는 저자의 뇌의 단편을 자신의 뇌와 연결하는 행위다"라고 했는데, 이는 참으로 맞는 말이다.
19%
가만히 생각해보면, 실제로 정말 도움이 되는 사람은 평소에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철학, 역사, 문학 등 기초 교양까지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던가.
흔히 자기도 모르게 눈앞에 닥친 일에만 시선을 빼앗기기 마련이나, 그런 것은 환경과 사회 체계가 바뀌면 금방 뒤집어진다. 그런 일시적인 것에 휘둘리지 말고 더 본질적인 것, 오랫동안 전 세계 사람들에 의해 구전되고 지켜져 내려온 보편적인 것에 주목해야 한다.
21%
그래도 어딘가 한 줄이라도 도움이 되어 '이 책을 읽은 덕분에 이 한줄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정말 다행이야' 하고 생각한다면, 그 책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고 받아들인다.
22%
고바야시 히데오는 <<독서에 관하여>> 에서 "누구든 문장의 매력을 이해하려면, 이른바 자기 내부에 있는 어떤 감각 같은 것에 기댈 수 밖에 없다." 하고 말한다.
77%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만약 죽어서 자신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면 고민하거나 생각하는데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이보다 더한 축복은 없다. 반대로 만약 사후 세계가 있다면, 그곳에서 먼저 죽은 헤시오도스나 호메로스 등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으니 이 역시 축복이다.
죽는 것은 조금도 불행이 아니며, '삶과 죽음은 같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82%
소크라테스는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최후 변론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 나는 죽기 위해, 여러분은 살기 위해 간다. 그러나 우리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명을 맞이할지 신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요컨대 소크라테스는 삶과 죽음의 가치는 동일하므로 죽음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제 곧 죽을지도 모른다거나 앞으로 조금밖에 살지 못한다거나 하는 일에 일희일비 해도 의미가 없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으니, 현재를 열심히 살면 삶도 죽음도 똑같이 행복 할 수 있다는 진리가 보인다.
83%
이 책을 다 읽고
다시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크레마 그랑데 기기로 예스24북클럽을 이용하여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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