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의 물리학 - 카를로 로벨리 지음 / 김현주 역 /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우리가 자유롭게 결정하고 존재하는 것조차 물리학이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놀랍게 도약해온 우리의 모든 지식 중에서 아인슈타인이 발전시킨 지식은 단연 특별합니다. 일단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기만 하면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말도 못하게 간단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일상 속에서 탁해진 우리의 진부한 시선보다 훨씬 더 맑은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봅니다. 이 현실 역시 꿈으로 만든 재료로 이루어진 것 같아 보이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꾸는 흐릿한 꿈보다는 훨씬 현실적입니다.
아인슈타인이 25세의 나이에 깨달은 시공간의 구조 - 여러개의 중력장으로 이루어진 시공간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카를로 로벨리의 책은 물리학을 일반사람도 알기 쉽게 쓰는 저자입니다. '보이는 세상은 실제가 아니다'를 읽은 후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다 보면 어떤 책을 읽다가 재밌게 보게 되면 그 책이 다른 책을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카를로 로벨리의 다른 책은 어떨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그 과정에서 그는 아주 특별한, 진정 천재적인 발상을 하게 됩니다. 중력장이 공간 속에서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중력장 자체가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반상대성이론의 개녑입니다. 그에 따르면 사물이 이동하는 뉴턴의 '공간'은 중력을 갖고 있는 '중력장'과 똑같은 것입니다.
33%
그러니까 우주에는 지구와 같은 해성이 수백, 수천억 개나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은하계의 존재는 사방 곳곳에서 관찰됩니다.
53%
우리 역시 그저 양자와 입자로만 만들어졌을까요? 그렇다면 각자 개별적으로 존재하고 스스로를 나 자신이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가치, 우리의 꿈, 우리의 감정, 우리의 지식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요? 이 거대하고 찬란한 세상에서 우리는 대체 무엇일까요?
90%
3. 이 책을 다 읽고
수학, 물리학은 학창시절에 난해했던 과목으로 남아있고 지금도 수식을 보면 계산해 봐야지 이런 마음이 생기지는 않지만 이 책을 학창시절에 봤으면 어땠을까? 좀 더 물리학을 재밌게 공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부에는 때가 있는 법인데, 좀 더 어렸을 때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카를로 로벨리>의 책은 추천입니다. 물리학을 잘 모르시더라도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크레마 그랑데 기기로 예스24북클럽을 이용하여 읽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 - 윌폴라 라훌라 원저 / 전재성역저 - 한국빠알리성전협회 (0) | 2022.06.16 |
---|---|
엄마, 주식 사주세요 - 존 리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0) | 2022.06.15 |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법니다 - 신태순 지음 - 나비의 활주로 출판사 (0) | 2022.06.12 |
꿈을 이루는 독서법 - 이토 마코토 저 / 김한결 역 - 샘터 출판사 (0) | 2022.06.11 |
검사내전 - 김웅지음 - 부키 출판사 (0) | 2022.06.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