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행방 - 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 역 - 소미미디어

연애의 행방 - 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 역 -  소미미디어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히가시노 게이고'란 작가가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2.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구절

  결혼과 함께 짋어져야 할 온갖 번거로운 책임이 두려워 식장에 들어가기를 한사코 미루는 이들에게도 '어지간히 하고 이제 그만 체념해야 할 때'가 찾아오게 마련이다. 손익 계산기만 두드리다 보면 사랑은 떠나간다. 어쩌면 인생의 소중한 기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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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처럼 손해 볼 게 뻔한 짓을 향해 달리는 '각오'와 함께 누군가 미친 짓이라고 까지 말했던 그 전쟁터를 향해 일단 뛰어들고 보는 '배짱'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랑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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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괜찮은 조합의 사랑이 싹텄더라도 그것을 포기해야 할 순간이 있다. 비인간적인 수모에 눈을 감으면서까지 사랑을 사랑할 필요는 없다. 기회는 또 다시 찾아올지니, '안녕'을 말해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이 또한 제대로 된 사랑을 위한 '각오'와 '배짱'이 아닐까. "장하다, 모모미!"라고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가장 딱하게 된 사람은 '히다'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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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책을 다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글의 구성, 줄거리를 짜는 능력 탁월합니다. 근데 책은 재미가 없어요. 작가가 글을 잘쓴다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크레마 그랑데 기기로 YES24북클럽을 이용하여 보았습니다. 

 

연애의 행방(20만부 기념 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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