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

에어 비앤비 스토리 - 레이 갤러거 저 / 유정식 역 - 다산 북스

by 이작가의 책 이야기s 2023. 2. 26.
반응형

에어 비앤비 스토리 - 어떻게 가난한 세 청년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을 무너 뜨렸나?

레이 갤러거 저 / 유정식 역 - 다산 북스

에어비앤비 스토리 책표지
이미지 출처 : YES24 '에어비앤비 스토리' 책소개 페이지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리디북스 플랫폼으로 이벤트 기간이었을 겁니다. 대여 이벤트였나? 할인 대여 이벤트였던가? 그 때나 지금이나 닥치는 대로 읽는 편입니다. 지금은 돈을 좀 더 내고 정기구독 플랫폼을 이용하는 편이죠. 주로 밀리의 서재나 예스24 북클럽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회사원인데 경영 관련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응? 대체 왜...) 읽은지 오래 되서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2018년도에 읽었던 책입니다. 그 때 끄적여 놨던 글이 지금 보아도 저에게 울림을 주네요. 기록의 중요성!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체스키는 말을 할 때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상가의 말을 즐겨 인용하는데, 조지 버나드 쇼George Vernard Shaw의 말을 종종 재해석해 표현하곤 한다.
  "이성적인 사람은 자신을 환경에 적응시킨다. 비이성적인 사람은 환경을 자신에게 적응시킨다. 그러므로 모든 진보는 비이성적인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

  이 말은 스티브 잡스 관련 책에서도 본 것도 같은데... 다른 책에서도 본 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성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사는 것 같아요. 담배가 해로운 줄 알면서도 담배를 피는 건 그냥 담배 피는 게 좋기 때문이에요. 술을 마시는게 해롭다는 것을 알지만 술을 마시는 것은 술마시는게 좋기 때문이겠죠. 술 마실 때 분위기가 좋아서 뭐 이런 말도 결국은 뭔가 좋아하기 때문이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은 무언가 좋아하는게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진보를 이룰 수 있는 비이성적인 사람들이죠.

 

 

 

  체스키가 즐겨 인용하는 문구 중 또 다른 하나는 빅터 휴고Victor Hugo의 말이다.
  "대세가 된 아이디어는 결코 죽일 수 없다!"

  에어비앤비는 사설 숙박 업체 비슷한 것입니다. 개인이 집이 있으면 그 집을 빌려주고 숙박료를 받는 것이죠. 이 모든 절차를 도와주는 플랫폼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기업 가치가 300억 달러에 도달했죠. 어느 순간 몸집이 커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호텔이나 숙박업을 하는 기업에서 공격도 들어왔습니다.

  "호스트들은 호텔과 같은 수준의 안전 지침과 위생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왜 저들은 똑같이 세금을 납부하지 않나요?"

  정치인 들과 결탁한 로비활동으로 뉴욕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 에어비앤비의 비지니스가 불법이 되기도 했습니다.(한국도 애어비엔비가 불법이죠)

  이런 상황에서 체스키가 인용한 말입니다. 

  

 

 

  (체스키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의 사무실에서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갑자기 그가 '점심을 먹르러 가죠'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자리가 점심식사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세계적인 거부와의 만남을 통해 체스키가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세상의 이런저런 말과 소문에 휘둘리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의 방에는 주식 시세 표시기도 없고  텔레비전도 없었습니다. 그는 하루종일 독서를 합니다. 또 하루에 한번은 미팅을 하고 종종 묵상을 즐깁니다. 그의 일과를 보며 누군가의 조언이나 비난에 휘둘리고 끌려다니기보다는 자기만의 주관과 생각을 키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그가 누굴까요? 워렌 버핏입니다. 그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경매를 거쳐야 되는데 2022년 6월 기준으로 246억원이었습니다. 이 책이 나왔을 때가 2018년이니까 그때는 좀 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기존 숙박업의 거센 반발과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의 워렌 버핏은 '세상의 이런저런 말과 소문에 휘둘리지 말라'고 조언하죠. 체스키에게 적절한 조언이었을 듯 합니다.

  자기만의 주관과 생각을 키우는 일은 투자나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듯 합니다. 

 

 

 

3. 이 책을 다 읽고 

  생각(아이디어)를 실행하고 구체화 하는 것으로 성공한 사례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 한 이야기를 이 책은 담고 있고요. 스타트업으로 투자자를 유치하는 과정, 시행착오,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 사업의 확장 등 기업의 변화과정을 담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리디북스 플랫폼으로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기기를 이용하여 2018년도에 읽었습니다.

 

에어비앤비 스토리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블로그 이사갑니다. 주인장의 새 블로그 보러 가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