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기업 주식을 사라 - 글로벌 1등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투자법, 수익을 지키는 팁까지
이일영 저 - 스마트북스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주식에 관심이 있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올라갈때도 충분히 기다렸다가, 꼭지를 돌고 하락 추세로 바뀐 것을 확인하고 팔아야 합니다.
- 너무 공감되는 말이죠. 저는 너무 일찍 파는 것이 문제입니다.
영업이익이란 기업이 본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하는데,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해서 벌어들인 이익은 영업이익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반면 순이익은 투자를 통해 번 이익이나 손실도 포함하는데, 사실 투자를 통한 이익은 특정 연도에는 많았어도 평소에는 없을 수도 있어서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업의 경쟁력을 보려면 순이익이 아니라 영업이익을 보아야 합니다.
-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은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고 본업에 충실한 건실한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을 사야 합니다.
보통 기업들은 불황을 두려워하지만, 1등기업들은 오히려 불황을 즐깁니다. 불황이 오면 경쟁자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는 이런 1등 기업에 해야 합니다.
- 1등기업은 돈을 쌓아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보율이란게 있는데 국내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34110%(2022년 3월 기준)입니다.
유보율 : (영업활동으로 인한 이익잉여금 + 자본으로 인한 자본 잉여금) / 납입자본금 -> 기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쓰입니다.
결국 애플이 아이폰을 상대적으로 비싸게 팔고 있다는 뜻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애플은 폭리를 취하는 기업이고, 다른 기업들은 덜 비싸게 파는 착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할 때는 이익을 많이 내는 애플이 좋은 기업입니다. 사람들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아이폰을 사는 것은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애플은 이익을 많이 거두는 것이고, 그래서 애플이 우량기업인 것입니다. 바로 이런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 애플에서 만든 컴퓨터인 맥을 쓰면 게임보다는 생산을 위한 수단(동영상 편집, 코딩, 음악작곡, 이미지 편집, 그리기 등)으로 컴퓨터를 쓰기 때문에 가치를 더 창출하게 되는 묘한 운영체제인 것 같습니다. 구매력이 올라가게 되고 애플 제품을 또 사게 되고 선순환의 고리에 들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떤 기업이 영업이익률은 낮은데 순이익률이 높다면, 본업은 잘못하고 다른 일을 잘해서 돈을 번것으로 그 이익이 꾸준히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이 높게 유지되는 기업이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으로 주식투자할 때는 영업이익액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영업이익액이 많고,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이 본업에서 경쟁력이 있고 우량한 기업인 것이죠.
- 영업이익! 영업이익! 영업이익!
바닥을 찍고 상승 추세로 돌아선 것을 확인하고, 올라가는 무릎에서 사야합니다.
- 무릎인줄 알았는데 계속 내려갑니다. 지하실까지 내려가요. 이런 경험을 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상승 추세로 돌아선 것을 확인하고 매수해야 합니다.
3. 이 책을 다 읽고
주린이용으로 저자가 쓴 것 같습니다. 읽다보면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예스24북클럽을 이용하셔 크레마 그랑데 기기로 읽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 언제까지 다닐거니? - 스크루지 지음 / 팡팡 그림 - 넥서스BIZ 출거판사 (1) | 2022.08.21 |
---|---|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 바버라 오클리 - 이은경 역 - 포레스트북스 (0) | 2022.08.19 |
단독 수행 - 내 안에 있는 기적을 발견하라 - 조해인 - 해냄 출판사 (0) | 2022.08.17 |
죽은 자의 집 청소 - 김완 - 김영사 (0) | 2022.08.10 |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 김겨울 - 초록비 책공방 (0) | 2022.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