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저 / 김현수 역 - 한빛비즈 출판사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인스타그램에 미라클 모닝 열심히 하는 분들이 보여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매일 아침 눈뜨며 생각하자.
'오늘 아침 일어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운인가.'
나는 살아있고, 소중한 인생을 가졌으니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타인에게 나의 마음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
모든 기운을 쏟을 것이다.
내 힘이 닿는데 까지 타인을 이롭게 할 것이다.
- 달라이 라마
달라이 라마 당신은 대체...
성공의 정도가 자기 계발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성공이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에 따라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너무 당연한 말이죠. 쉽게 얻은 성공은 유지할 수 없습니다.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데 뜬 반짝 스타들을 보면 알 수 있죠. 그 성공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지만 자리에 앉아도 변화하지 못한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외부 세계는 언제나 우리 내부 세계를 반영한다.
만약 당신이 무언가에 정신이 팔려있다면 외부 세계의 어떤 자극이 당신이 무언가에 정신이 팔려있는 것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정신까지 들어오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삶이 달라지길 원해? 그럼 먼저 뭔가 다른 것을 기꺼이 해.
달라지기 위해서는 뭔가를 실천해야 합니다.
룸미러 증후군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는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는 룸미러가 하나씩 붙어있다. 우리는 그거울을 통해 끊임없이 과거를 재현하고 다시 체험한다. 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로 착각하고, 과거의 한계에 근거해 지금 내가 가진 가능성을 제한한다. 나는 이를 '룸미러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이 룸미러가 우리를 평범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룸미러는 우리의 모든 선택을 필터링 한다. 이 거울은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날 것인가?' 같은 작은 선택뿐만 아니라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가?' 같은 큰 선택을 내릴 때도 과거에 경험한 한계들로 제한선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삶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과 어떻게 다른지 구분할 수 없게 만든다.
과거로 부터 벗어나 한계를 초월하고 싶다면, 룸미러에 의지하지 마라. 당신의 삶에는 무한한 가능성만이 존재한다고 믿어야 한다. ' 나의 과거는 나의 미래와 같지 않다.'라는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야 한다. 모든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라.
과거에 사로 잡히지 마세요. 현재에 집중하세요. 지금 이 순간에 낼 수 있는 작은 용기와 실천이 미래를 만드는 힘을 부여합니다.
만족감과 함꼐 잠자리에 들고 싶다면 매일 아침 투지와 함께 일어나야 한다. -조리 로리머
투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알람소리와 함께 일어나기는 했습니다. 새벽의 고요함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졸리더군요...
명상은 당신이 스스로에게 매일 줄 수 있는 선물이다.
정말로 놀라운 선물이다.
내가 명상으로 보내는 시간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되었다.
평화속에 머물고, 감사함을 경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와 걱정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시간이다.
매일의 명상 시간을 문제들로부터의 일시적인 휴가라고 생각하자. 하루의 명상을 끝낸 뒤에도 그 문젯거리들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당신은 중심도 더 잡히고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생겼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명상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에 명상 관련 콘텐츠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가이드해주는 영상인데 꽤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명상을 입문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침묵 속에서 영혼은 더 뚜렷이 빛나는 길을 찾고, 형태를 알 수 없던 목표들이 수정같이 맑게 모습을 드러낸다.
- 마하트마 간디
미라클 모닝을 할 때 가장 좋았던 점입니다. 새벽의 고요한 순간. 그 순간은 지구의 시간과 공간이 온전히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무척 졸리지만요.
성공한다는 확신을 잠재의식에 새기기 전까지 당신은 실패자다.
- 플로렌스 스코벨신
읽는 행위의 장점은 다른 사람의 뇌에 링크가 꽂혀서 한번 쯤 동기화가 잠시 되었다고 풀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의 인간적인 약점 같은 것은 배제된 순수 이성의 힘으로 정제되어 있는 사고에 동기화가 되었다가 풀리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하는 현상이 어느 순간 없어지게 됩니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안좋거나 슬럼프가 오는 약해지는 순간이 있기는 하죠. 그래도 훨씬 부정적인 생각이 덜해집니다.
잠재의식에 뭔가를 새기기에는 독서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가능한 것만 믿는다. 특별한 사람들은 불가능한 것을 그려본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한 것으로 보기 시작한다.
- 셰리 카터 스캇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앓는데 시간을 쓰게 될 것이다.
- 로빈 샤르마
운동해야 하는데...
그러면서 애번은 아침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매일 아침 자느라 느려진 심장박동과 혈액순환의 속도를 높이고 폐에 새로운 산소를 채워야 합니다.
한낮이나 하루가 끝나가는 때가 아니라 아침어어야 합니다. 팔 벌려 뛰기도 괜찮고 팔 굽혀 펴기도 상관없습니다. 눈뜨고 일어나서 10분만 투자해 보세요."
에번이 말한 것 외에도 아침 운동은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을 깨우며 고도의 에너지를 유지하는 힘이 된다. 가볍게 보아 넘 기기에는 아침 운동의 장점이 너무 많다.
미라클 모닝 유튜브 영상을 보면 팔벌려 높이 뛰기를 열심히 하시던 분이 있었는데 그분도 미라클 모닝 하다가 포기를... 미라클 모닝 쉬운 습관 바꾸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계속 꾸준히 하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읽지 않는 사람은 읽지 못하는 사람보다 나을 바가 없다.
- 마크 트웨인
암요. 읽어야죠.
무얼 쓰든 종이에 글을 쓴다는 것은 한 푼도 들지 않는 치유의 시간이다.
- 다이애나 라브
종이에 글을 쓰는 것은 나를 위해서는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일할 때는 쓰지만 정작 나를 위해 종이에 글을 쓰는 행위는 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해봐야겠어요.
3. 이 책을 다 읽고
2018년 쯤에 책을 읽고 미라클 모닝을 2023년도 초쯤에 실행해 보았습니다. 새해 목표 같은 것이었는데요. 막상 해보니 이게 너무 힘들던데요. 수면이 부족해져서 일과 시간 중에 졸게 되고 새벽에 일어났을 때는 머리가 멍한 상태여서 책을 읽어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미라클 모닝이 저에게는 안맞았어요. 지금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미라클 모닝보다는 차라리 저에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더 잘 맞았습니다. 소음을 어느 정도 차단해 주니 잠은 충분히 자고 헤드폰을 끼고 책을 읽는 것이 낫더군요. 음악은 유튜브에서 책 읽기 좋은 음악을 검색해서 틀어놓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입문용인 Q45를 샀는데 3~4시간 끼고 있으면 귀의 닿는 부분의 착용감이 살짝 불편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입문용 헤드셋으로는 좋은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아예 착용감의 끝판왕인 QC45로 갈걸 하는 후회도 합니다. Q45도 만족스럽기는 합니다.
밀리의 서재 플랫폼을 이용하여 PC뷰어를 이용하여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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