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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이번 생은 N잡러 - 한승현 - 매일경제신문사

by 이작가의 책 이야기s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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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N잡러 - 한승현 - 매일경제신문사

아메리카노-이북리더기-이번생은n잡러
이번 생은 N잡러 책표지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의 패러디인 것 같은 제목에 끌렸죠.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나는 무엇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

영상미가 아름다운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Me by Your Name>>에 이런 말이 등장합니다.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어떤 것들은 오직 변화함으로써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

8%

  세상은 언제나 변하고 있습니다. 저도 변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지날 때 마다 몸이 예전같지가 않아요 ㅠㅠ

 

'넌 안돼'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

그 무렵 읽게 된 책이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Anna Mary Robertson Moses의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입니다. 

이 책은 평생 농사일만 하다가 뒤늦은 76세에 그림을 시작해서 101세까지 그림을 그린,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화가 모지스의 자전에세이입니다. 모지스 할머니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고 말했습니다. '늘 지금은 늦다'고 생각하는 제게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2%

  SK데이터 센터 화재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일주일 정도 비정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아직도 회복이 다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블로그 열심히 다시 작성해 보아야겠습니다. 

 

"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 것입니다."

12%

  나의 삶은 내가 만드는 것이죠.

 

본캐와 부캐의 가장 큰 차이는 즐거움

저도 철야가 일상인 회사에 다닐 때는 텀블벅 같은 짧은 프로젝트만 진행했습니다. 

 

신기한 일은 N잡을 할 수록 하고 싶은 것이 더 많아진다는 점입니다. 하기 싫은 일보다 하고 싶은 일로 더 많은 시간을 채울 수 있다면 삶은 얼마나 가벼워질가요?

17%

  할 일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공부할 것도 많고 책도 읽어야 하고 드라마도 보아야 하고 영화도 보아야 하고... 하고 싶은 일로 채워나가는 일상은 살맛날 듯 싶습니다. 

 

메인 스킬은 꾸준히, 자주, 지속적으로!

나의 사이드 프로젝트 

1. 재능을 상품으로 만들어 온 오프라인 판매 -> 텀블벅, 프리마켓, 북페어, 온라인스토어, 독립출판

2. 재능을 서비스로 만들어 온라인 판매 -> 크몽, 개인 프리랜서

3. 노하우와 경험을 판매 -> 클래스 101, 탈잉, 전자책, 단행본 출간

19%

  정말 저자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실력과 기쁨,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스몰 프로젝트

신영복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실상 획의 성패란 획 그 자체에 있지 않고 획과 획의 관계 속에 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한다면 점과 점이 연결되어 획이 되는 것이고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22%

  스티브잡스도 이런 말 한 것 같은데 세상에 신영복 선생님이 먼저 한 말이었군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시도해보세요. 보이지 않는 결승선만 생각하며 달리다 지치지 말고, 언젠가는 결승에 도착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세요. 딱 한걸음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천천히 체력을 기르고 달리기에 익숙해지다 보면 경제적 독립, 걱정없는 미래, 자아실현, 일상의 새로운 활력 같은 여러분의 결승선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22%

  크으 정말 좋은 말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도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겠죠? 나만의 결승선에 도달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서브 스킬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서브 스킬들

1. 그래픽 스킬,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3D, 파워포인트, 인포그래픽 등

2. 촬영 스킬 : 사진 또는 영상 촬영, 녹음, 스타일링 등

3. 편집 스킬 : 인디자인, 애프터이펙트, 파이널 컷 프로 등

4. 개발 스킬 : 웹사이트 개발, 퍼블리싱, 데이터 분석, 리포팅, 파이선 등

5. 홍보 스킬 : 블로그 관리, SNS 마케팅,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리서치 등

6. 문서 또는 디자인 스킬: 한글 프로그램, 워드, 번역, 글쓰기, 엑셀, 타이핑, 문장 수집, 교정 교열, 캘리그래피, 펜글씨 등

23%

  정말... 스킬이 많군요~

 

리스트 없는 무자본 플랫폼으로 연결하라

크몽이나 숨고 같은 프리랜서 마켓이나 프립, 솜씨당 같은 원데이 클래스 플랫폼

 

나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콘텐츠화'하여 클래스 101이나 탈잉, 에듀캐스트, 베어유등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또는 PDF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텀블벅이나 탈잉, 프립, 크몽등에 팔수도 있습니다.

27%

  이런 플랫폼으로 돈을 버는 구나... 싶어서 메모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회사가 필요한 이유

직장생활은 사람이 규칙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먹고, 잠드는 것은 인간의 몸과 정신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삶이 건강해지죠. 회사를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잠을 청했을 뿐인데 건강한 루틴이 만들어집니다. 출근은 싫지만 직장인이라는 게 다행인 이유라고 할까요?

86%

  규칙적인 삶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달만 일을 쉬어도 체력이 많이 약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서 생활하는 것은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비결인 것 같아요.

 

N잡을 사수하기 위한 시간 도둑 잡기

바다출판사에서 출간하는 계간지 <<뉴필로소퍼 vol6>>에 시간 도둑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소중한 시간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그것이 다른 무언가로 대체될 수 있는 것처럼 야금야금 강탈해가는 것을 허용함으로써 주어진 삶을 더욱 짧게 만들고 있다."

 

하루를 돌아보면 스스로 생각해도 의미 없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일들이 있을 겁니다.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강제로 빼앗으려는 이들로부터 나의 시간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92%

  나의 시간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이고 나의 시간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 것인가는 평생의 화두인 것 같아요.

 

내 삶의 적극적인 매니저가 되자

시작 전인 것은 'Not Started', 진행 중인 것은 'In Progress', 완료 된 것은 'Complete'라고 태그를 달아둡니다.

93%

  저자가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나를 대상으로 매니저를 하는 방법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제대로 쉬어라

극한의 노동을 경험하면서 일의 단위별로 작은 보상을 만들었습니다.

 

 - 강의 하나를 편집하면 15분간 침대에 눕는다.

 - 한 챕터 전체를 편집하면 영화를 보러 간다.

  고작 이 두 가지 기준만으로 혹독한 콘텐츠 제작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완수 할 수 있었습니다. 챕터 하나를 마무리 지은 뒤에 영화를 보러가던 설렘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말고 내 고생을 진정으로 알아주는 사람은 없답니다.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바꾸면 기분 전환이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샤워입니다. 몸이 이완되면 생각도 부드럽게 풀립니다. 그러면 잡념이 사라지고 머릿속이 맑아져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가벼운 산책도 비숫한 효과가 있습니다. 

97%

  저도 연차를 몰아 쓰지 않고 하루 씩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ㅎㅎ

 

저에게는 '하고 싶은 거 다하는 날'이 있습니다. 작은 보상 다음으로 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그런 날은 독립영화를 보러가거나 서점에 가거나 카페에서 읽고 싶던 책을 마음 껏 읽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연쇄 휴가러'라고 부릅니다. 휴가를 몰아서 쓰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 쓸 때 행복을 느끼는 편이라 일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평일에 자주 휴가를 쓰기 때문입니다.

98%

  연쇄휴가러 ㅋㅋㅋ

 

아무것도 안하고 (핸드폰도 없이) 30분 동안 가만히 누워있기 등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휴식을 취합니다.

때로는 과거의 일기를 읽어봅니다.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일 중 대부분은 사실 내가 원했던 일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는 내가 원했던 직업이고, 현재의 직장도 꿈꾸던 곳입니다. 일기를 읽으며 과거의 내 생각과 선택을 돌아봅니다. 그때의 초심이 소환되면 현재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다시 나아갈 힘이 생깁니다. 

99%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디테일하게 적어놨네요~

 

3. 이 책을 다 읽고

  작가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인데 여러가지를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많군요. 직장인인데 수익을 늘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번 생은 N잡러:취미로 월 천만 원 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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